벌써 저의 회장임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27일 상록회 정기총회에서 새회장이 선출됩니다.
두번임기를 채웠으니 4년 가까이한 셈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록회에서 회장의 평균수명을 훨씬 넘겼습니다.
그러면 4년동안 무엇을 했으며, 그 동안의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털어 놓음으로써 다음 회장이 되실 후배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김산옥씨가 소송을 걸어오고, 불법적으로 2만불을 인출, 세금보고 안해서 세금감면혜택을 빼앗기고...>
2013년 회장이 되자마자 김산옥씨가 현직이사들을 고소하여 송사에 휘말렸습니다.
김산옥씨는 자칭회장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불법입니다.
김산옥씨는 회장입후자로 정관절차상 정기총회를 통해서 회장으로 당선된 적이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공탁금 10,000.00불을 은행수표로 상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하는데 납부한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정부에서 상록회운영비로 나온 기금중에서 불법적으로 20,000.00불을 인출한 기록만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비영리단체에게주는 '세금감면혜택'을 2010년과 2011년에 세금보고를 제대로 않해서 면세혜택을 박탈당했습니다. 이를 다시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불필요한 업무부하가 걸리고, 불필요하게 비용을 써야 했고 시간을 뺏겨야만 했습니다.

<상록회의 상징,상록농장 운영권도 빼앗겨...>
20년 넘게 매년 300여명의 상록회회원들이 여가 선용을하며 건강도 지키고  농사를 즐기던 농장도 빼았겼습니다.

<스페니쉬 일용직들을 일당주고 사와서 상록회관 앞에서 데모를... >
또한가지, 기상천외의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종대씨와 김산옥씨는 위장전술인지, 무능과 부정부패를 덮기위한 교활한 수단인지 2016년 어느날 149가 상록회관 앞에서 '상록회관 매각의혹을 공개하라'며 데모를 했습니다.이런식으로 데모하면 본인은 깨끗하게 보이고 현집행부가 부패한 것처럼 보일려고 한 처사입니다. 피켓을 들고 8명이 모였는데 그중 5명이 스페니쉬였습니다. 그 5명은 시간당 일당을 주고 사왔습니다.
추잡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전직회장들, 공연이 끝났으면 무대에서 내려와야...>
2015년 4월부터 상록회관이 162가 건물로 이전하여 회원들 점심프로그램도 했습니다.
정부의 지원없이 개인자금을 출연하여 의욕적으로 했던 회원들을 위한 점심프로그램 이였습니다. 교육프로그램도 24개가 있었고 상록회멤버들이 취미와 희망에따라 강의를 들었습니다. 6개월 60불씩 내는 회원이 연 700명이나 되여 우리 프로그램을 좋아했습니다. 기존 상록회관 건물 1,800sqf에서 12,000sqf의 넓은 곳으로 옯겨 와서 크게 넓혔지만 상록회에 경제적 손실없이 수평이동하였습니다.
고로 왕성한 교육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고 활력있는 단체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직회장은 내가 임대료 욕심때문이라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어서 엄청난 실망을 했고 계속 지탱할 의욕을 상실했습니다.
현회장을 가장 많이 이해할 사람이고 상록회 발전에 환영해야 할 사람이 전직회장들 인데 나의 희생과 봉사를 개인의 탐욕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그동안 상록회에서 실시하던 사회복지상담은 후러싱에 위치한 많은 어덜트데이케어에서 이미 써비스를 하고있어서 찾아오는 상담자 없는지 오래됐고, 회원들의 욕구는 교육과 건강관련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에 부응하여 변화해야만 했습니다.
변화와 전진만이 발전이라고 생각했건만 전직회장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지금까지 149가 건물에서 대대로 잘 했는데 왜 갑자기 162가로 이사를 가나?" 하고 나를 꾸짖기도 했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를 하고있구나 생각하면서도 나는 너무나 실망했으며 인내를 잊고 마침내 회장직을 내놓게되였습니다.
같은 식품재료를 가지고 있어도 한식주방장 손에 들어가면 한식이되어 나오고 양식주방장 손을 거치면 양식이되어 나오듯 회장의 운영방침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기준은 회장이 정관을 잘 지키며 운영하는가, 상록회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발전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와 환경이 변하는데 전직회장들은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때 상록회 주연배우로서 공연이 끝났으면 무대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후배 주인공에게 이러쿵저러쿵하며 무대 주변에서 서성대는것도 꼴불견입니다.
다만, 전직회장단모임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나 그것은 상록회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현직회장을 돕기위해서 만나야합니다.

금년으로 상록회창립 41년이 되었습니다.
뉴욕한인회 다음으로 오래된 단체이지만 충실한 내용이없어 부끄럽습니다.
노인단체입니다만, 운영은 젊게했으면 좋겠습니다.
노인복지향상을 위해서는 예산이 확보되어야만하고, 정부와 여타기관과도 정보교환이 있어야만 하는데 젊은이의 활동력이 요구됩니다.
누군가가 노인문제는 영원히 풀어야할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상록회를떠나며...

2017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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